위의 기사를 보니 예전 책에서 이름은 기억 안 나는 서양의 한 사회 학자가
자본주의 발달에 문제점으로 "인간의 존엄성"이 사라짐을 지적한 것이 생각난다.
그때는 그냥 "그럴수도 있겠네..." 하고 넘어 갔는데 저 기사를 보니
그 말이야 말로 진실이라 생각한다. "돈"을 벌기 위해 아무리 해적이라지만
인간을 죽이는 걸 "유흥" 거리로 삼다니... 인간의 존엄성이 무너지지
않는 이상 저런 생각이 나올수가 없다... (닥터 먼로 섬의 비밀...)
그렇기에 난 기업에 대한 정부 규제가 사라져야 한다는 몇몇 우파 분들의
주장이 말이 안 된다고 생각 한다. 감시를 안하면 어느 사이에 "돈"을 위해서
기업들이 저렇게 막장으로 가버리는데 정부가 어떻게 규제를 안 할수 있겠는가?
아무튼 이번 러시아의 일은 극단으로 간 자본주의 사회 모습의 일면을 보여 주는거
같아 굉장히 씁쓸하다.
반도 촌놈들이 대륙의 사고방식을 섣불리 이해하려고 하면 안 됩니다.
답글삭제얼마나 호쾌합니까 -_-
해적한테 되려 당한다거나 하면 등골이 오싹해 오는 게 아주 재미있을 것 같네요 --;;
@FROSTEYe - 2009/06/26 20:02
답글삭제.....-_-;;;
아녜요 반도 촌놈 중에서도 저걸 보고
간지라고 하는 사람도 있어욤....
자본주의의 대표적인 폐해죠. 자본의 증식이라는 절대적인 법칙 앞에서 인간성이 상실되는 현상..
답글삭제@아웃사이더 - 2009/06/27 12:47
답글삭제그러게 말입니다...
그래서 자본엔 규제가 필요한가 봅니다.
아아.....
답글삭제@*인터넷 끊긴 하읗아 - 2010/06/22 19:31
답글삭제ㅋㅋㅋㅋㅋ
@No War - 2009/06/28 04:25
답글삭제ㅠㅠ
규제도 넘어버리는 이 세상.
답글삭제승리의 아읗아
아읗아
아읗아
아읗아
차라리 대놓고 기업들이 정부를 인수한다지 그러냐(논점이 지나갔어 하읗!)
아읗아